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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 3인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하며 그들의 오랜 노고를 공적으로 드러냈다. 정읍시는 10월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수상 부문은 애향봉사장, 농산업경제장, 명예시민의장 등 3개 분야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일 ‘제31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애향봉사장: 김성순 정읍여성의용소방대장
애향봉사장은 김성순(59) 정읍여성의용소방대장이 수상했다. 김 대장은 2004년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 20년간 재난 현장에서 인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화재 진압과 재난 복구 등 모두 140여회에 이르는 현장 활동과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점검 활동도 250여회 이상 펼치며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농산업경제장: 이현주 참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농산업경제장은 이현주(68) 참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정읍 농업의 근간을 지켜온 인물로, 지역 농산물과 잡곡류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주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무이자 영농자금 지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도왔다. 또,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문화를 확산시켰다.
명예시민의장: 조연옥 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명예시민의장에는 조연옥(86) 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조 부회장은 정읍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2017년부터 자신의 평생 수집품 515점과 미술 관련 아카이브 자료 595권을 정읍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그의 기증은 미술관의 위상을 한층 높였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학수 시장은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정읍을 위한 헌신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 개개인의 공로는 지역의 공공안전, 농업기반, 문화예술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고, 그 성과는 지금도 시민 삶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11월1일 열릴 시상식은 이들의 헌신을 지역 공동체가 공식적으로 예우하는 자리이자, 정읍의 미래에 위한 격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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