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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면, 그 현장에는 준비된 소화기와 용기가 함께 있었다. 고창읍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10월10일 밝혔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9월27일 김용태 대표(고창바나나힐링농원)는 농장에 주차된 타인의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비치해둔 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차량 내부에서 시작됐으나 김 대표가 사용한 소화기에 의해 곧바로 꺼졌고, 주변 차량이나 농장 시설로의 확산은 전혀 없었다. 화재 발생 당시 김 대표의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위기를 막는 핵심 역할을 한 셈이다. 이번 사례는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소방 장비가 실생활에서, 특히 화재 초기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창소방서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화재는 초기 몇 분이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사례는 주민의 침착한 대처가 화재 확산을 막은 매우 모범적인 예”라고 밝혔다. 이어 “소화기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 이웃과 재산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장비”라고 강조했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소화기 한 대와 침착한 대처가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지킨다는 사실이 이번 사례로 다시 확인됐다. 고창소방서는 주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초기 대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이 곧 공동체 전체의 방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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