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단풍과 구절초를 즐기려 정읍을 찾은 이들의 저녁 발걸음을 잡아끄는 문화 장터가 열린다. 정읍시는 10월18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구절초 테마공원과 내장산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저녁 시간대까지 정읍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행사는,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놀이터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정읍의 25개 마을기업·사회적기업·공동체가 참가해 갓 수확한 농산물, 전통 장류, 수공예품 등 정읍의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인다. 장터는 지역 생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창구로 운영된다. 특히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게임 퍼레이드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버스킹 공연도 매일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펼쳐지는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은 구절초의 낭만과 단풍의 정취를 더해주는 정읍 가을밤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 지역활력과(과장 강용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