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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손길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정읍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전공을 살린 농촌재능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정을 나누며 농촌복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읍시는 10월15일 글로벌학산고 학생·교사 60명과 함께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에서 ‘농촌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동을 전했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건강비누 만들기를 도우며 생활 밀착형 체험을 이끌었고, 글로벌외식조리과는 구운 빵과 전통 다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헤어미용과는 메이크업과 한복 코디에 나섰고, 글로벌미디어콘텐츠과는 장수사진을 촬영해 의미 있는 선물을 남겼다. 이 외에도 압화 찻잔받침 만들기와 건강체조 등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 어르신은 “손녀 같은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고 체험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다음에도 꼭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올해 참여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앞서 8월에는 북부노인복지관, 9월에는 서부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읍시는 올해 글로벌학산고를 포함한 3개 단체를 농촌재능나눔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읍·면 농촌마을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 이·미용 서비스, 행복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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