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하늘과 바다를 품은 청춘, 강호항공고의 도전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성황…공군·해군 군특성화반 동시 운영으로 실무형 항공정비 진로 확대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3일(목) 11:3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고창의 강호항공고등학교가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그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국방부 지정 공군·해군 군특성화반 동시 운영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며 실무 중심 교육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전국의 중학생들이 모인 날, 강당이 꿈의 활주로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염택선)1018일 본교 강당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고창·정읍·부안을 비롯해 전주와 광주 등지에서도 찾아온 학생들은 항공산업 진출의 꿈을 품고 진지한 눈빛으로 설명회를 지켜봤다. 일부는 학부모와 함께 참석해 체계적 교육과 높은 취업률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행사는 학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학교 비전과 교육 방향 학과별 교육과정 졸업생 취업 사례 기숙사·장학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정비과·항공전기전자과·항공경영서비스과 등 3개 학과가 집중 조명되며, 항공정비 실습실과 전자제어 장비 체험, 시뮬레이터 투어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했고, 학부모들은 강호항공고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실무형 교육기관이라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공군에서 해군까지국방 인재 양성의 중심

강호항공고는 국방부가 지정한 군특성화고로, 2008년부터 18년째 공군 항공정비 특기를 운영해 왔다. 특히 해군 항공정비 학급이 추가로 선정되며 공군·해군 동시 운영이라는 전국 유일의 체제를 구축했다고 1015일 밝혔다. 이는 국방기술인력 양성 정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군이 필요로 하는 항공정비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 연계 교육까지 이어가기 위한 체계적 모델이다.

공군 항공정비특기는 항공기 엔진과 기체 정비 중심으로, 임관 후 6~48개월 복무하며 성과에 따라 장기 부사관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해군 항공정비특기는 항공전자장비 운용과 해상항공기 정비기술을 중심으로 한 일반 부사관 과정을 운영한다. 두 과정 모두 군 위탁 실습, 군 전문가 초청 특강, 실물 항공기 정비 실습 등 현장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실무·대학·경력으로 이어지는 삼각 시스템

강호항공고는 공군 병과학교, 광주 제1전투비행단, 서산 제82·86항공정비창, 인하공업전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훈련·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은 부사관 임관 후 인하공전 항공기계과나 정보통신과에 진학해 군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등록금 감면 등 경제적 혜택도 누린다.

군 복무 중에도 자격 취득과 기술 연구가 가능해 장기복무 전환 시 경쟁력이 강화된다. 군 특성화 담당 부장교사는 엠오유 기반 협력 체계는 단순한 부사관 진출을 넘어 실무 경험, 대학 진학, 장기 복무로 이어지는 안정된 경력 루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학교는 공업계열 학생 중 2학년 진급 시 공군 및 해군 군특반을 선발하며, 전문부사관 양성 실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과 군 복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항공정비 인재의 요람으로

염택선 교장은 공군 군특성화고 18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 반을 추가 운영하게 된 것은 학교의 교육 역량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군·해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무형 항공정비 부사관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강호항공고는 항공정비·전기전자·경영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항공특성화고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공항공사 등으로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켰다. 학교는 실습에서 취업까지이어지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전국 단위 명문 항공고로 성장하고 있다.

하늘과 바다를 향한 강호항공고의 도전은 고창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 국방부 협력 체계, 전국 단위 진학 열기는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교육의 모범을 보여준다. 앞으로 강호항공고는 학생들이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항공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탄탄한 진로 기반을 다져갈 것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연장
고창 덕산지구 아파트 888세대 공급…9월 분양 시작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김대중·안수용·이상길·최도식, ‘4인 연대’ 형성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정읍시장 민주당 경선 재편…공천 탈락 3명, 8명에서 5명으
고창 덕산지구 택지 31필지 공급…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경선후보자 심사결과 발표
정읍시, 필리핀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
[지방선거 인터뷰]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신뉴스
1[사회·복지]고창산단 비대위, 전북도청·고창군청 규탄 기자회견문(3월  [편집자 기자]
2[문화·스포츠]탐방 :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최첨단 시스템, 넓고 쾌적한 환경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안상현 기자]
3[세무상식]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  [심성수 기자]
4[정치·행정]“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정읍시, 2월27일까지 접수…기준일 이후 출생해 신고 마친 신생아도 포함  [김동훈 기자]
5[사회·복지]고창 삼양사 염전부지, 562억원에 매매 계약
고창태양광발전주식회사 매입, 태양광 추진 중?  [김동훈 기자]
6[독자기고][기자회견문] 50억짜리 용분수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  [편집자 기자]
7[문화·스포츠]문화의전당 공연
딱따구리음악회  [유형규 기자]
8[정치·행정]우리지역 동량의 재산은 얼마일까(2) 고창군의원
고창군의원 중 차남준 의원이 22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임정호 의원이 9천만원으로 가장 적어  [김동훈 기자]
9[종합기사]자아정체성 형성하기  [박종은 기자]
10[뉴스]특성화 교육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자율 영선중학교
<특집> 전국단위모집 자율 고창영선중학교  [김동훈 기자]
11[고창살이]상호 보완적인 나라, 일본과 한국  [나카무라 기자]
12[사회·복지]바로잡습니다
석정파크빌은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입니다  [김동훈 기자]
13[종합기사]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창영선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4[종합기사]우주항공교육의 메카 강호항공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5[정치·행정]고창군청 인사발령(3월3일자)  [김동훈 기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