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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의 북소리가 광주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며, 마을공동체의 힘을 전국에 알렸다. ‘공음어울림난타팀(단장 김안순)’이 10월16일~19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공원 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51개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놓고 실력을 겨뤘으며, 공음어울림난타는 첫날 예선에서 탄탄한 기량을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한 뒤, 주민자치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장상이 주어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공음어울림난타팀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18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매주 저녁마다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실력을 다져 왔다. 일상의 연습이 무대에서 빛을 발한 이번 수상은,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의 집약이기도 하다. 또한 본선대회 당일에는 전홍일 공음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냈고, 이는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문화프로그램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자치역량 강화와 세대 간 화합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공음어울림난타팀의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이 문화의 주체로 서는 경험과 자부심의 결과물이다. 공음면 주민들이 함께 만든 난타의 울림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 공동체 문화의 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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