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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신재효문학상 수상 작가와 군민이 만나는 문학의 장을 열고, 전국 독자와 소통하는 독후감 시상식도 함께 마련했다. 고창군은 10월1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마련된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관내 학생, 지역 예술단체, 독서동아리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문학과의 깊은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초청된 이수정 작가는 ‘단역배우 김순효씨’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작품의 배경과 창작 여정, 문학적 가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오갔고, 현장의 독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문학적 경험을 나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은 전국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으로는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순천시에 거주하는 김정현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공모전을 통해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독서문화 확산과 전국적 문학 네트워크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판소리 여섯 마당을 정리·완성하고 창자(唱者) 양성과 이론화를 통해 한국 고전예술을 체계화한 동리 신재효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군민과 문학을 잇는 생활 속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신재효문학상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수상작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독후감 공모전을 신설하고, 수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등 문학 기반 문화도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문화예술과(담당팀장 김성숙, 주무관 유혜령)는 “고창은 신재효 선생의 고향이자, 문학과 예술이 일상과 함께 숨 쉬는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학을 즐기고 나누는 문화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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