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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보훈가족들이 지역에서 품격 있는 요양·재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창재활요양병원(고창노인요양병원, 이사장 조남열)이 전북 서남권 최초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 보훈위탁요양병원으로 지정받아 11월1일부터 재활·요양 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지정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고창군과 병원이 협력해 유치한 결과다.
보훈위탁요양병원 제도는 참전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등 고령 보훈가족에게 재활과 요양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가위탁 시스템이다. 종합병원 위주의 기존 보훈진료 체계에 요양 기능을 보완한 이 모델은 지방 중소도시 보훈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고창재활요양병원은 고창지역 유일의 전문재활 가능 요양병원으로,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이번 지정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현재 200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한방과 전문의 5인이 양한방 협진 체계를 통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10월28일 “고창 보훈가족께서 더 이상 타지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품격 있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정성껏 보살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재활요양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3연속 획득했고, 최근 공공사업 성과평가에서도 A등급(최우수 기관)을 받아 국가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치매, 뇌혈관질환, 전문재활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신뢰도가 높다. 보훈위탁요양병원 지정에 따라 고창재활요양병원은 보훈대상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며, 재활·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전산시스템 정비와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하고 보훈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11월1일 첫 시행일부터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로 인해 그간 전주나 광주 등으로 이동해야 했던 보훈대상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고창군 내 의료 인프라의 질적 확대 및 보훈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창재활요양병원 조전석 차장은 “이번 지정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지역사회 보훈복지의 질적 향상을 의미한다”며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담아 진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재활요양병원은 고창읍에 위치한 200병상 규모의 재활요양병원으로, 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한방과 등 유능한 5인의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양·한방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063-560-6100) 또는 홈페이지(www.noinhospital.net)를 통해 가능하다.
고창재활요양병원의 보훈위탁요양병원 지정은 보훈가족의 요양 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 중심의 의료복지 실현이라는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까지 담고 있다. 고창군 사회복지과(담당팀장 강윤희, 주무관 문지인)는 “이번 지정은 고창군 보훈가족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고창군에는 고창노인요양병원을 포함해 총 5곳의 보훈위탁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고창병원, 우리들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진홍내과의원, 플란트유치과의원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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