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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2026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를 도당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해결하는 정치’의 신념을 전북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이 11월2일 전주대학교 제이제이(JJ)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임시당원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박희승·안호영·이원택·이성윤·한병도 의원 등 중앙당 지도부와 도내 당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당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온라인투표(90%)와 11월2일 대의원투표(10%)를 거쳐 윤준병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 투표 결과 윤 의원은 전체 투표수 1만6600표(투표율 11.9%) 중 9545표(득표율 57.64%)를 얻어 신영대 의원(군산·김제·부안갑)을 제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도지사 출마로 사임한 이원택 전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윤준병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 2026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전북도당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우선·당원 중심 도당으로 개편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 주권 도당’을 만들겠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제도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정치철학인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를 도당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토방청담(土訪聽談)’의 정신을 전북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윤 위원장은 “전북도민 한 분, 당원 동지 한 분의 목소리가 국정과 도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통로가 되겠다”며 “정읍·고창을 넘어 전북의 머슴이자 해결사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직후 11월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모든 후보가 승복 가능한 공정경선을 추진하겠다”며 “상대적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예비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의 지침에 따라 투명한 공천 절차를 마련하고, 전북도당은 인적 자원과 조직을 차분히 정비해 압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북도당의 3대 과제로 ▲민주당의 심장 역할 수행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문턱 낮은 개방형 도당 운영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남원공공의대 설립, 새만금공항 소송, 전주올림픽 유치 등 주요 사안을 도당이 직접 숙지하고 김관영 도지사 등과 협력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도지사뿐 아니라 무소속 단체장 지역에서도 우리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전북의 모든 선거에서 압승하겠다”며 “전북도당이 도민의 신뢰를 받는 당, 민주당의 심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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