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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미래교육의 방향과 배움의 구조를 점검한 ‘고창 교육나눔 한마당’이 10월27일~11월7일 고창 전역에서 운영되며, 현장 교사 중심의 수업혁신 문화 확산과 고창교육의 체계적 성장을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교원과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한 수업마당, 체험마당, 소통마당으로 구성되어 연속 운영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성찰, 교육활동 공유 구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움직이는 미래교육 틀을 공고히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행사는 교실 속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공개 수업, 변화하는 교실환경을 다루는 전문 특강, 지역과 함께 만드는 연계 프로그램 소개 등 다층적 구조로 설계됐다.
수업마당에서는 총 8팀의 공개 수업이 진행됐다. 유치원 1팀(고창꿈푸른유치원 교사 김유리), 초등 4팀(신림초 교사 김미진 외 3명), 중등 3팀(고창중 교사 박수연 외 2명)이 참여해 교실에서의 배움 과정을 그대로 공개했다. 특히 고창초 개념기반 탐구수업 연구학교의 실증 수업과 연계한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탐구·사고 활동을 교사와 학부모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실천 사례가 교육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소통마당은 두 개의 흐름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이진우 (주)에듀리피트 대표이사가 ‘에이아이(AI·인공지능) 시대 교실수업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교사의 역할과 수업 방향을 짚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고창교육 나눔’을 주제로 고창초 김동명 외 5명의 교사가 수업나눔·아이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꿈트리·어울림학교·유초연계 이음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고창교육이 현장의 제도와 실천을 연결해가는 과정에서 축적한 결과를 공유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소통마당은 1부와 2부 두 흐름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이진우 (주)에듀리피트 대표이사가 ‘AI 시대 교실수업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가 갖춰야 할 수업 방향과 전문성을 함께 짚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고창교육 나눔’을 주제로 고창초 김동명 교사 외 5명이 수업나눔, IB 프로그램 운영, 꿈트리 운영, 어울림학교 사례, 유초 연계 이음 프로그램 등을 발표해 학교 간 연계 교육의 현장 기반을 확인했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진 ‘우리, 함께 고민해요’ 시간은 교육장과 교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나누는 장으로 채워졌다. 교원들은 수업혁신 과정에서 마주한 실제 고민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실천 중심의 소통과 협력 의지를 밝히며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흐름은 지역 교육이 현장과 행정이 함께 움직일 때 변화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과정이었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나눔 한마당은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배움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그려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창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장의 발언은 지역과 학교가 공동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현장 기반의 교육정책을 꾸준히 실행하겠다는 방향을 선명하게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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