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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1월21일 오후 전남 장흥군에서 김성 장흥군수,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상호교류와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양 지역이 우호교류 의사를 나눈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대표축제 상호방문과 실무진 간 교류논의를 통해 행정·관광·문화·농업 등 여러 협력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해 온 결실이다. 두 지역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과 남접의 거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인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결연을 통해 연대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자매결연 체결식을 통해 양 지역은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남진 장흥군에서 양 군이 의미 있는 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상생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 역시 “고창군과의 자매결연은 두 지역이 자연·문화·역사적으로 이어온 공통 기반을 바탕으로 더 깊은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창군의 국내 자매기관은 총 11곳(10개 도시, 1개 해군함정)으로 확대됐다. 고창군은 1996년 서울 관악구와의 첫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국내 교류를 이어왔으며,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서울 성북구, 고창함, 서울 송파구, 경북 고령군, 서울 마포구, 광주 남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등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
한편, 고창군은 11월21일~22일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간부공무원급 120여명이 참여한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내년도 군민을 위한 행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칠선 트레이너의 건강 강의와 조관일 소장의 ‘조직 마인드셋과 팔로워십’ 특강, 김성 장흥군수의 특별강연을 들으며 공직자의 역할과 의식 변화를 논의했다. 또한, 장흥군 126타워, 해동사 등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명소 운영전략을 벤치마킹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앞장설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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