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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운곡람사르습지가 ‘2025년 전라북도 주관 생태관광지 시·군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생태 보전과 주민 참여가 결합된 지역 모델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운곡습지뿐 아니라 삼천리길·천리길까지 모두 에스(S)등급을 받으며 고창군 전체 생태관광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가 ‘2025년 전북도 주관 생태관광지 시군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11월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운곡람사르습지 외에도 삼천리길·천리길 부문에서 에스(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23일부터 6월12일까지 전북도 내 12개 시군 생태관광지와 삼천리길·천리길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체계적인 검증 절차였다. ‘2024년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을 기준으로 자원우수성·시장성·주체성·공통지표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고창군은 2015년부터 탐방로 정비, 개울 복원, 생태공원 및 생태 놀이터 조성, 생태 마을 조성 등 체계적인 생태관광 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창군은 특히 주민협의체인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토요장터, 생태밥상, 습지생태교육, 마을할머니 해설사, 반딧불이 여행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힘써왔다. 올해에는 사진공모전, 사진전시회, 습지방문 인증 에스엔에스(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운곡습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전 인식을 높이는 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고창군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운곡람사르습지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태·문화·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운곡람사르습지센터 신축과 국가생태탐방로 신설은 생태 탐방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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