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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모에서 고창읍 소재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12월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2년 동안) 도내 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등에 공급할 친환경 쌀 생산자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단위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급식지원실무위원회의 서류평가 35퍼센트, 현장평가 45퍼센트, 품평회 20퍼센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라 한결영농조합법인은 향후 2년간 제주도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기관에 고창산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 대상은 약 10만명 규모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백미, 찹쌀, 찹쌀현미, 현미 등 유기·무농약 인증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전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잔류농약 검사와 품종 검사를 거쳐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매 단계부터 도정·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 기준과 이력 관리, 위생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양곡 공급단체 선정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언급하며, “친환경 재배 기준을 지켜온 농가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고창군 농업정책과는 “생산단지 농가들의 친환경 농업 실천과 생산자 단체의 품질 관리 체계가 이번 선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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