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총 1천억원 규모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7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발행 계획은 연중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견인하는 데 방점을 뒀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예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이 적용되며,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원이다. 상품권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1인당 최대 보유 한도는 200 원으로 설정됐으며,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월별 소비 수요를 분석해 발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평시(1·3~8·10~12월)에는 매월 80억원 규모를 유지하며 지역 내 꾸준한 소비를 유도한다. 가계 지출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에는 발행액을 대폭 늘린다.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추석이 있는 9월에는 평월보다 20억원 늘린 각 100억원을 발행해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 매월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발행액이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지역 공동체의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주는 상생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상품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