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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 방장산의 생태적 우수성이 과학적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고창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조창환)은 1월14일 ‘방장산 자연환경조사 및 가치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엠에이비(MAB) 한국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장산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친환경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 전북생명의숲, 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방장산에는 ▲식물 600종 ▲포유류 15종 ▲조류 143종 ▲곤충 109종 등 방대한 동식물 자원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무산쇠족제비 ▲담비 ▲삵 등이 잇따라 관찰되며 방장산의 생태계가 매우 건강하게 보존되고 있음이 입증됐다. 또한 고창뿐만 아니라 접경 지역인 장성과 정읍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방장산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적 보전 및 활용 방안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재단은 방장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방장산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개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방장산 생태 책자 및 관광 안내 책자 발간 등 가치 확산 사업도 병행하여 지역민과 탐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장산이 가진 생태적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방장산의 생태 가치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문수산과 인천강 등 관내 주요 생태 거점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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