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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정밀 농업 확산에 나선다. 1월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월30일까지 ‘2026년 스마트팜 아이시티(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업 시설에 아이시티(ICT) 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채소·화훼·버섯류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시설 현대화를 위해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설치를 돕는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통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 절감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팜의 핵심인 ▲환경·생육 센서 ▲영상장비 등 아이시티(ICT) 정보통신 장비설치를 지원해 데이터 기반의 영농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월30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과장 고유화)는 “노동력 부족과 기후 변화 속에서 스마트팜 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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