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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4억3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시설 개선 지원과 상시 감시·단속을 병행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1월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탈취탑 설치 ▲악취 저감 미생물제 지원 ▲음식점 미세먼지 및 악취 방지시설 지원 등 총 9개 분야의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 신청과 접수는 오는 3월 중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사업과 함께 불법 악취 배출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 처분까지 병행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악취 발생 우려 지역에 무인악취포집기 5대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악취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를 고려해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심야 시간대에도 ‘악취대응반’을 운영한다.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출동해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하는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악취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저감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 환경정책과(과장 백근대)는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과 상습 위반 시설에 대한 강력한 단속, 현장 중심의 24시간 대응이라는 입체적인 전략으로 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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