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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성장을 가로막던 중앙 의존형 모델을 탈피하고, 지역 스스로가 잠재력을 깨우는 ‘내발적 발전’의 시대가 막을 올렸다고 선언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집대성한 저서를 통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개하며,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주권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원택 국회의원이 2월7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저서 ‘이원택의 진심’ 북콘서트를 열고 전북 발전 비전을 밝혔다.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대표는 보통 출판기념회는 잘 가지 않는다”면서 “이원택 의원은 책 제목 그대로 진심이 있는 사람, 중심과 충심,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단심도 있다. 그래서 그에게 민심이 있고, 제가 이곳에 온 이유”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청와대에서 함께한 이원택 의원은 전북 현안을 최우선에 두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력과 성실함, 특히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한 열정은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은 그가 걸어온 책임 있는 정치와 전북의 미래를 향한 진심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정치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저서에 담긴 ‘내발적 발전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이 의원은 “자꾸 좁아져만 가는 전북 성장의 길을 다시 넓히기 위해서는 외부에 기대던 발전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이 가진 자원과 사람의 잠재력으로 길을 새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중앙 의존 성장 모델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알이백(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반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략을 전북 미래의 핵심축으로 제시했다. “전북의 햇빛과 바람으로 지역 산업을 키우고, 그 에너지로 일자리를 만들면 청년들은 다시 전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 구상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성장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남는 전북”이라며 “내발적 발전 전략의 최종 목표는 도민 삶의 질을 바꾸는 것,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전북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책임이자 도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자는 선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규백 국방부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등 전현직 주요 인사와 현직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렇게 대규모 인파와 영상 축사가 이어지는 경우는 보기 어렵다”며 “청와대 근무 당시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들을 주도하며 정책을 펼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원택 의원은 진심이 있는 사람, 진실된 사람, 그리고 진짜”라고 말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장은 “농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메모하고, 정리했다”며 현장 중심 정치를 강조했다. 한민수 국회의원(당대표 비서실장)은 “현장 민원 일정을 바꿔 참석했다”며 “진실하고 성실하며 절실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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