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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정읍 산천을 누비며 기록한 지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뜨거웠던 의정 활동의 궤적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향한 깊은 애도와 함께 시작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소명 의식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모곡이 어우러지며 정읍 청소년수련관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더불어민주당)은 1월31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저서 ‘세상은 약간 미쳐야 재밌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배우자 목영숙 여사,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진섭 전 정읍시장, 임승식·박정규·김명지·김정수·김정기·김희수·강태창·김만기 전북도의원, 조민규 고창군의장, 유남영 정읍농협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대우스님, 도성스님 등 정계와 지역 인사, 시민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연주로 시작됐다. 고인의 정치 여정을 되짚는 활동영상이 상영됐다. 염 의원이 직접 집필한 ‘천상에 계신 아버지가 어머니 팔순을 맞아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곡 헌정으로 마무리됐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된 ‘세상은 약간 미쳐야 재밌다’는 동일 제목의 두 번째 책이다. 염 의원의 의정활동 기록과 정읍, 전북 현안에 대한 칼럼, 전북 도내 및 정읍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 자전거 탐방기를 담았다. 앞서 출간된 첫 번째 책이 친구와 공부, 학원과 운동에 몰두했던 성장기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정치인으로서의 고민과 지역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염 의원은 “지역과 정치, 삶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이해찬 전 총리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 조국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며 더욱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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