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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흙수저’라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 정치인의 진솔한 고백이 정읍 시민들의 가슴에 가닿았다. 정읍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이상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저서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 혁신을 예고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정읍의 미래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상길 정읍시의원은 1월31일 오후 4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저서 ‘키다리 이상길, 흙수저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전북도당 위원장,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박일 정읍시의장, 후원회장인 성경완 전 엠비씨(MBC) 아나운서, 남상국 순정축협장, 지지자와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거리에서도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가수 박강성 등 각계각층의 지인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응원을 보냈다. 개그맨 김종국(부안 출신)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식과 활동 영상 상영, 축사, 저자와의 대담 순으로 내실 있게 꾸며졌다.
축사에 나선 윤준병 국회의원은 “도당위원장이자 지역위원장으로서 선거 중립의 책무가 있으나, 후보들의 철학과 꿈이 당원들에게 잘 전달되어 정읍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성경완 후원회장은 “행정 서비스는 수요자 입장에서 봐야 제대로 돌아가는 법”이라며 “정읍시청 민원 담당 경험을 토대로 행정가를 꿈꾸는 이상길의 꿈에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길 의원은 자신의 인생을 ‘더 채워가는 미완성’이라 정의하며 “열정을 갖고 살아온 여러분과 같은 흙수저의 삶을 대변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책에는 개인의 서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정읍의 미래와 약속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저서 ‘키다리 이상길, 흙수저의 꿈’은 추천사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제1부 정읍의 오늘과 내일 ▲제2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읍 ▲제3부 이상길의 약속 ▲제4부 이상길이 걸어온 길 ▲시민과 약속 및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되어 이상길의 정치적 철학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길 의원이 내세운 ‘키다리’와 ‘흙수저’라는 키워드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실천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경완 후원회장이 강조한 ‘수요자 중심 행정’은 이상길 의원이 시청 공무원 출신이라는 강점을 가장 잘 살린 지점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모인 500여명의 인파와 중앙 정치권의 대거 축전은 이상길 의원의 탄탄한 지지 기반과 정계 네트워크를 증명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 전문가’를 자임하는 그가 제시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읍’의 청사진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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