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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숙원사업인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이 정부 차원의 국비 58억원 확정으로 분수령을 맞았다. 일부 병목 구간이 남아 관광 접근성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던 현안이 장관 현장 점검을 계기로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정읍시는 2월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읍을 방문해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미시행 구간 1.57킬로미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읍시와 지역 현안 및 국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읍시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건의한 6대 핵심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정비에 필요한 추가 국비 58억원 지원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비 확보 과정에는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로는 2024년 11월까지 229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상당 구간 확포장이 완료됐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병목 지점으로 남아 관광객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교통사고 위험을 키워왔다. 시는 현장에서 병목 구간 정비의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예산 확보 예정인 잔여 구간 1.57킬로미터 정비와 함께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병목 구간 0.72킬로미터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에 와보니 도로 정비의 시급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국비 58억원이 적기에 투입되도록 지원함은 물론 병목 구간 정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장관 방문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잔여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028년까지 잔여 구간 도로 정비와 인도 개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내장산아이씨와 3대 국책연구소, 내장산리조트를 잇는 물류·관광 벨트가 완성돼 관광객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토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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