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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가족 구조 변화와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월25일 시 사회복지과(과장 옹미란)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아이시티)과 민간 인적안전망을 결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단전·단수 등 47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해 그동안 3572세대를 발굴했다. 발굴 가구에는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청·장년층 206세대를 대상으로는 AI 안부전화 서비스와 스마트 돌봄플러그 등 아이시티(ICT) 기반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잠재적 위험가구의 위기 상황에 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3명과 이·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1363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확대했다. 아이시티(ICT) 안부 확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실직과 휴·폐업, 질병·부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의료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소득·재산 기준을 상향하고 1인 가구 기준 생계지원금을 78만원으로 인상했다.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도 확대한다. 개인과 단체의 참여로 지금까지 1억4200여만원을 기부받아 2만7965세대에 1억3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올해는 정우·덕천·산내 등 3개소를 추가해 운영 범위를 넓힌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먹거리 접근성을 높여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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