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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시작
정원 49명 규모, 286㎡ 시설…사업비 1억1천만원 투입, 첫 등원 원아 26명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8일(일)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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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해피데이

아침 등원 시간, 농소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어린이집 앞에 부모 손을 잡은 영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정읍시가 공동주택 단지 안에 조성한 국공립어린이집이 3월3일 첫 등원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 보육시설이 문을 열면서 대단지 입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해소할 기반이 갖춰졌다.

이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한 규정에 따라 조성됐다. 정읍시는 총 1억1천만원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보육 비품과 완구류 등 필수 기자재를 갖추며 시설 구축을 마무리했다. 모든 준비는 2월 중 완료됐고, 단지 내 지상 1층에 자리 잡은 보육공간은 아이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정비됐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은 286.4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정원은 49명이다. 3월3일 첫 등원을 맞은 원아는 0세 5명, 1세 17명, 2세 4명 등 모두 26명으로, 어린이집은 향후 추가 원아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관련 규정에 따라 단지 거주 영유아에게 70%의 우선 입소 권한을 부여해 단지 입주민 중심 보육 수요를 우선 수용한다.

어린이집 운영은 정읍시와 위탁 계약을 체결한 수탁자가 맡는다. 시설에는 원장을 포함한 보육 교직원 10명이 배치돼 영유아 돌봄과 교육을 담당한다. 앞서 2월28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3월1일 공식 개원에 이어 3월3일 아이들의 첫 등원과 함께 입학식이 열리며 어린이집 운영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 여성가족과(과장 김신철)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도록 세심한 지원과 운영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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