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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3선)의 저서 ‘안호영의 혜안’ 출판기념회에 1만5천여명의 인파를 불러 모으며, 대규모 정책 쇼케이스를 통해 차기 지방선거를 향한 강력한 추진력을 입증했다. 3월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민주당 주요 인사와 학계·문화계·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3선 중진이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안 의원의 정치적 결집력도 다시 확인되는 자리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노선을 함께해 온 이른바 친명계 의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회의원 약 70명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이성윤 최고위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영달 전 의원, 문진석·이건태·차지호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도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복당 이후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전 대표는 새만금 산업 발전과 전북의 미래 전략을 언급하며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전북의 미래를 준비해온 안호영 의원의 통찰과 실행력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차지호 의원은 인공지능 산업 전략과 관련해 “가장 구체적인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선거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도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간 행사를 넘어 정책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반도체 전문가 이봉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무대에 올라 안 의원과 함께 전북 반도체 산업 유치와 국가산업 재편 속 전북의 기회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반도체 산업 전략을 중심으로 전북 산업구조 전환 가능성이 논의됐다. 2부에서는 ‘전북 에이아이(AI) 기본도시’ 구상이 소개됐다. 안 의원의 인공지능 정책 멘토로 알려진 차지호 의원은 ‘에이아이 공공의료’ 필요성을 설명했고,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에이아이 금융’과 연금 빅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북이 데이터 산업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저서 ‘안호영의 혜안’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기반과 에이아이 산업 생태계, 반도체 전략 유치를 중심으로 전북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책은 그동안 ‘호남의 변방’이라는 인식에 머물렀던 전북을 국가산업 대전환의 중심 지역으로 재정의하며 ‘전북 주권 시대’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에너지와 첨단 산업을 연결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통해 전북의 산업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안 의원은 행사에서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무겁게 새기겠다”며 “전북의 미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은 전북의 산업 전환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고, 출판기념회는 전북 미래 전략 논의 속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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