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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리포 어촌이 오랜 풍경을 걷어내고 새로운 어항으로 모습을 바꿨다.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 마침표를 찍으며 현장은 새로운 운영 국면으로 넘어갔다. 바닷가 작은 포구에서 시작된 변화가 어촌 생활환경과 관광 기반을 함께 바꾸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은 3월11일 상하면 고리포에서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 완료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부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상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와 조성 시설을 확인하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과 어항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에스오씨(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고창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어항 환경 정비와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했다. 낙후된 포구 시설을 정비하고 어업과 관광 활동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항 기능과 주민 생활 공간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휴락체험센터와 어업 활동 편의를 위한 어구보관창고가 새로 조성됐다. 어촌계사무실과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공동 공간으로 정비됐으며 노후 포구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어업 활동 환경과 주민 생활 여건이 동시에 개선됐다. 마을 생활시설과 어항 기반 시설이 함께 정비되면서 어촌 공간의 기능도 새롭게 재편됐다.
고창군 해양수산과(과장 오태종)는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업 활동 환경과 주민 생활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후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공간을 보완해 어촌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 조성된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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