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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3월11일 시 관광과(과장 서미현)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함께 3월31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신규 선정 지역 5곳과 기존 선정 지역 16곳 등 전국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는 부산 수영구, 광주 남구 등과 함께 기존 선정 지역에 포함돼 사업 참여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 전국에서는 약 5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가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관광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다. 신청을 위해서는 정읍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체여야 한다. 식음료, 여행, 숙박, 체험, 기념품 등 관광과 연계된 분야가 참여 대상이다. 참여 희망 사업체는 관광두레 피디(PD·사업기획자) 상담을 거친 뒤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1천만원 범위에서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공사는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 컨설팅과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체가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체계가 운영된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반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1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152개 지자체에서 약 1400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정읍시는 2025년 1월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관광두레 백정록 피디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 운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모집을 위해 3월23일 오후 1시 정읍시청년지원센터 1층에서 주민사업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 누리집과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 정읍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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