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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2년 연속 지정된 가운데 총사업비 1억6천만원 규모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11일 장애인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살폈다. 참석자들은 교육 과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정읍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6천만원 늘려 총사업비 1억6천만원 규모로 확대했다. 확대된 예산을 바탕으로 관내 장애인 980여명을 대상으로 5개 영역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교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 경로를 마련해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 장애인을 위한 청춘대학과 정읍성장캠퍼스, 정읍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연령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이 생활 속에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기 역량 확대를 지원한다. 시 노인장애인과(과장 남영희)는 “정읍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2년 연속 지정된 것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시설·단체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애인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배움이 성장과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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