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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윤 정읍시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더 넓은 정치 무대로의 도전에 나섰다. 그는 시의원 12년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 차원에서 정읍 현안과 예산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관광벨트와 농생명 산업, 정주 인프라 확충 등을 포함한 5대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고경윤 시의원은 3월10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새로운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의원 선거에 나선다”며 “12년 동안 정읍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민생 현안을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정읍시의회 제8대 부의장과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지내며 지방행정과 의회 운영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기초의회 활동 과정에서 재정 한계로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지자체의 한정된 재정만으로는 정읍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전북도 차원에서 정읍의 몫을 직접 확보하기 위해 더 넓은 무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의 현안을 전북 정책과 예산 속에서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정읍의 미래를 바꿀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공약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동학 관련 역사 자산을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도비 지원을 확보해 지역 경제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정읍의 역사적 자산이 시민의 먹거리가 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째 공약은 농생명 산업 기반 강화다. 고 의원은 농업경영 경험과 정읍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활동을 언급하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 육성과 농가 소득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공약으로는 교통과 생활체육 등 정주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회전교차로와 군도 정비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을 확대하고 서남권 축구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와 연계해 주천삼거리에서 부안 국도 구간을 개량해 새만금까지 이동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공약은 농촌 복지 모델 구축이다. 그는 공동체 돌봄 서비스와 마을 자치 활동에 도비 예산을 확보해 농촌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 체계를 전북 대표 농촌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공약은 역세권 상권 활성화다. 고 의원은 정읍역과 터미널 일대 노후 도심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광역 단위에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확보와 청년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역세권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고 의원은 신태인 공동묘지 정비와 입암 연월천 데크길 조성 등 읍면동 주민 건의사업 해결도 약속했다. 그는 “12년의 준비는 끝났고 이제 도약할 시간”이라며 “전북의 정책과 예산 속에서 정읍의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고경윤 의원은 의원직 사퇴 시한인 5월4일까지 시의원 신분을 유지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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