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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보건복지부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 노후 의료장비 교체에 나서며 지역 출산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분만산부인과 노후장비교체 국비지원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고창군을 포함했다. 3월1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고창군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를 확보해, 중앙정부 지원을 토대로 지역 분만 의료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
총 4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창병원 산부인과 핵심 장비 교체에 집중된다. 초음파 장비와 멸균기 등 25종 37대가 교체 대상에 포함되며,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전환해 진료 정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장비 교체는 진단부터 분만,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과정 전반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접 변수로 작용한다.
고창병원은 2015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임산부의 분만과 진료를 맡아왔다. 고창군민이 이곳에서 출산할 경우 분만진료비가 전액 지원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지역 내 단일 분만 인프라로 기능해 왔다. 이번 장비 교체는 고위험 분만 대응과 진료 신뢰도 확보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조치로 이어지며, 그동안 유지돼 온 분만 체계의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분만취약지의 진료 여건을 개선하고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고창군은 그동안 분만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과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안정적인 분만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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