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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이 준공식을 통해 마무리되며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거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창 대산면 구동·남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최경심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며 주민 주도의 실행 구조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마을 비전 설정부터 사업 운영까지 주민 참여를 전면에 두고 추진됐으며, 현장 중심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역할을 분담해 왔다.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간 협업 체계가 형성되며 사업의 지속 기반도 함께 다져졌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5억원이 투입돼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마을 정원 가꾸기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이 동시에 추진됐다. 사업은 공간 조성과 활동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구조를 취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주민 휴식과 소통을 동시에 담는 공간으로 조성돼 마을 활동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이 공간은 회의와 교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 기능을 갖추며 일상 속 공동체 접점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머무는 흐름이 형성되면서 마을 내 관계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이 직접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이 병행되며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 구조는 단순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3월14일 열린 준공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80여명이 참석해 사업 마무리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3년간 축적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주민 참여로 완성된 공간의 의미가 강조됐다. 심 군수는 “주민들의 노력과 애정이 담긴 이 공간이 함께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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