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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3월 공모에서 국비 245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카페와 편의점을 활용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에 나선다. 시 일자리경제과(과장 김귀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배달·택배·대리운전 종사자의 실제 업무 동선을 반영한 민간 협력형 모델로 운영된다. 안전 교육을 수료한 노동자에게 전용 선불카드를 지급해 실질적인 휴식 지원 효과를 높인다.
정읍시는 기존 고정형 거점 쉼터 방식에서 벗어나, 접근성이 좋은 상업 시설을 쉼터로 지정해 이동노동자가 장시간 야외 근무 중 폭염과 한파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지원한다. 지정 쉼터는 카페와 편의점 등 민간 공간으로, 노동자와 상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시는 쉼터 이용을 장려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정의 안전 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 6만원권 전용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휴식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심층 상담과 법률 지원을 제공해 현장 밀착형 노동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이번 공모 선정은 취약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근로 여건 개선의 실질적 발판”이라며, “정읍시는 민간 협력형 쉼터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면서 노동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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