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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복분자 연 30톤과 흑임자 연 20톤 규모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은 4월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비엠에스와 지역농협 5개소와 함께 ‘고창 복분자·흑임자 원료 공급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덕섭 군수, 지비엠에스 전태규 대표, 고창군지역농협조합운영협의회 김기육 회장 등이 참석해 공급 물량과 역할 분담을 확정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창 복분자·흑임자의 안정적 생산·수매·유통지원 및 원물구매(복분자 연 20톤, 흑임자 연 20톤) ▲고창 복분자·흑임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산업화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 ▲고창 복분자·흑임자의 국내외 브랜드가치 제고 및 홍보 등을 협력하게 된다. ㈜지비엠에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고창군은 생산기반 조성과 행정지원, 품질관리를 맡고 ㈜지비엠에스는 원물 구매와 제품 기획개발·유통·홍보를 통해 수익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수매·선별·저장·출하를 관리한다. 세 기관은 원료공급·제품개발·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나눠 맡으며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 생산물의 안정적 수매 구조도 마련됐다.
고창군은 이번 협약이 복분자·흑임자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 복분자는 안토시아닌·폴리페놀·비타민 등 유효 성분이 풍부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고창 복분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전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원물 거래를 넘어 고창군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다”며 “청정 고창의 우수한 복분자가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민간 기업과 협력 범위를 넓혀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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