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
|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고창군의원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4월6일까지 서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권자들께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저는 고창 시장에서 50년 동안 ‘장사가 아닌 신뢰’를 지켜온 꽃이불집의 아들입니다. 어려서부터 사람을 대하는 책임과 신뢰의 무게를 몸으로 배우며 자랐습니다. 고창중 연대장과 고창고 학생회장을 거치며 갈등 조율과 소통 경험을 쌓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와 15년간 현장에서 지역 경제를 직접 체득했습니다. 2022년 고창청년회의소 회장으로서 코로나로 위기에 놓인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적으로 이끌며 책임지는 리더십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경찰발전협의회, 범죄예방위원, 애향본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다뤄왔습니다. 현장에서 해결해 온 경험과 네트워크로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정확히 전달하겠습니다.
출마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행정과 군민 사이의 막힌 혈관’을 뚫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많은 지역 선후배와 어르신들께서 “행정의 문턱이 너무 높다”, “민원을 넣어도 피드백이 제대로 오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하셨습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은 행정과의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청년단체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직접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군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반드시 해내고 싶었습니다.
1호 공약과 1호 조례를 구상하고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린다
1호 조례로 ‘고창읍 상권 활성화 및 스마트 관광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축제 관광객이 읍내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과 상권을 연결하겠습니다. ‘고창형 스마트 투어패스’를 도입해 음식점·카페·숙박·체험을 하나로 묶고, 모바일 결제와 동선 유도로 전통시장까지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일회성 소비가 아닌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고창읍 상권 활성화 대책은?
고창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돈과 사람이 도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읍내를 연결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흐름을 구축하겠습니다. (가칭)‘고창군 전통시장 및 고창읍 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정비해 푸드존과 주말형 거리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청년·신혼부부 정착과 창업을 연계해 상권에 머무는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또한 간편결제·온라인 홍보·예약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창형 스마트 투어패스’와 연동해 관광객 소비가 읍내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고창읍 제일아파트 인근 양돈장 악취 해결방안은?
군민의 기본 생활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단기적으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수치를 공개하겠습니다. 또한 저감 시설 설치 지원을 확대하되 관리·점검 기준을 강화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활용해 축사 이전과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이전 부지는 문화·복지·공원 등 생활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농협사업소·행정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시기와 보상안을 협의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신림면은 신장성~신정읍 송전선로 신설 계획에 대한 주민 반대가 거세다. 군의원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송전선로 신설 문제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민감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책 사업이라도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합니다. 군의원이 된다면 의견 수렴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와 공론화를 지속하겠습니다. 주민 목소리가 행정과 시행사에 전달되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자료와 진행 상황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검토되도록 끝까지 대응하겠습니다.
고수면은 삼성전자 유치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민 체감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러한 성과가 실제 소득·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기업 유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이 체감할 때 비로소 성과가 완성됩니다. 기업과 협의해 지역민 우선 채용을 확대하고, 식자재·물품·용역에 지역 업체 참여가 실제로 이뤄지도록 점검하겠습니다. 개발 성과가 주거환경과 생활편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보여주기가 아닌 군민 삶의 변화를 확인하는 정치로 책임지겠습니다.
군민과 당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군의원의 가장 큰 덕목은 ‘입’이 아니라 ‘귀’라고 믿습니다.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듣고, 끝까지 답하는 ‘책임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이불은 덮어줘야 따뜻하고, 정치는 살펴줘야 따뜻합니다.” 고창 시장에서 신뢰를 지켜온 꽃이불집의 아들로서, 저는 사람의 온기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더 나아지게 만드는 정치. 고창의 온도를 1도 더 높이는 사람. 청년답게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뛰겠습니다. 정리=김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