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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리포좀 기반 탈모 방지 및 모발 성장 촉진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4월10일 연구원(원장 박생기)에 따르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고창군 특화자원인 복분자 추출물에 인지질 구조 전달체인 리포좀(liposome) 제형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과 안정성을 개선했다. 해당 기술은 복분자 유효 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구진은 복분자 리포좀을 적용한 실험에서 모발 성장 관련 유전자 윈트10비(Wnt10b)와 베타-카테닌(β-catenin) 발현량이 기존 복분자 추출물 대비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모발 성장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활성 변화를 통해 기능성을 검증한 것이다. 연구진은 복분자 리포좀을 천연물 유래 소재로 활용해 기존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복분자를 식품 소재에서 뷰티·바이오 산업 소재로 확장한 기술로 평가된다.
연구원 최혜란 소재2팀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고창 복분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리포좀 기술과 결합해 산업적 가치를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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