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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기후 위기와 인구 감소 등 지역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읍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월9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은 우리 시가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읍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읍의 정체성을 담은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 계획인 이번 용역은 정읍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구체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행 기관인 ㈜호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
주요 과업은 정읍시 지속가능발전 현황 및 전망 분석, 2045년까지 20년 단위 기본전략 수립, 2030년까지 5년 단위 단기 추진계획 수립, 정읍형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과 이행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정 성과와 연동되는 지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읍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함께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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