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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읍천에 설치된 미로 분수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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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방문형 관광 중심 구조를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도심 수변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다. 4월7일 시 관광과(과장 서미현)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정읍역과 정읍천을 중심으로 도심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물 테마 시설 조성과 야간 경관 개선,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등을 포함한다.
정읍천에는 길이 61미터, 높이 5.3미터 규모의 벽천분수를 설치하고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엘이디(LED) 조명이 결합된 수경 시스템을 적용해 주간과 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교·연지교·초산교 등 주요 교량에는 특색을 반영한 조명을 설치하는 교량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정읍시는 정읍역에서 연지교까지 이어지는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구간은 현재 토지 매입과 실시설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복합문화공간과 레트로 콘셉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도심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내장호 일원에 2028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사계절 치유 관광지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치유센터와 아트힐링정원, 물빛 숨길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자연환경과 예술, 휴식 프로그램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특정 계절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연중 관광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정읍사문화공원과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3개 거점에 무장애 기반을 확충한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을 제한하는 보행로 높낮이를 개선하고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용산호 일대에 수변 데크와 포토존 등 조망 시설을 정비했으며, ‘장금이 파크’를 개관해 관광 콘텐츠를 확대했다.
정읍시는 그동안 내장산 등 도심 외곽 자연경관 중심 관광으로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했으나 방문형 관광에 머물러 지역 내 소비 확산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도심 관광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 동선을 시내로 연결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서미현 관광과장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구조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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