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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4개 분야 ‘올해의 책’을 선정·선포하고 작가 참여 프로그램을 포함한 선포식과 현장 행사를 통해 군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을 본격화했다. 고창군이 4월16일 고창황윤석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6 책 읽는 고창,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군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분야별 대표 도서 4권을 최종 발표하며 지역 독서문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공동체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31일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분야별 최적의 도서를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문학 분야의 ‘제철행복’(김신지), 비문학 분야의 ‘청춘의 독서’(유시민), 청소년 분야의 ‘늪지의 렌’(최상희), 어린이 분야의 ‘긴긴밤’(루리)으로, 고창군은 이를 활용한 다각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고창군도서관은 선포식에 참석한 1백여 명의 군민 앞에서 선정 작가인 최상희 작가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고, 미참석 작가들의 소감 영상을 상영하며 도서 선정의 의미를 공유하는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부문별 도서의 주요 문구를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이 담은 깊은 메시지와 감동을 참석자들과 나누었으며, 2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최상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문화적 향유의 폭을 넓혔다.
고창군 고미숙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참여로 완성된 올해의 책이 이번 선포식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릴레이·필사·한줄감상평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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