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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고택·종갓집 활용사업―2025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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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손잡고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2026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를 4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공원 일대에서 본격 운영하며 판소리 성지로서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판소리와 창극, 탐방,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신재효 선생이 실제로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해 몰입감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기간 내 여러 차례 운영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리문화사업회는 ‘흥보가’의 서사를 바탕으로 선과 악, 나눔의 가치를 담아낸 마당 창극 ‘흥보 설전’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관객이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소리꾼에게 직접 판소리를 배워 무대 발표까지 이어가는 마스터 클래스와 더불어 신재효 고택 배경의 소리길 탐방에는 엑스알(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색다른 체험을 지원한다. 또한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수박·땅콩을 활용한 ‘흥보네 음식 이야기’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의 맛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유섭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은 “신재효 선생이 실제로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펼쳤던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고지하고,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이번 활용사업이 고택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되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 관리에 매진하고, 향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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