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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학재단이 2026년 상반기 대학등록금 지원 대상자 199명을 확정하고 3억7700만원을 지급한다고 5월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창군에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2026년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장학재단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38명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199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5월 중 지급된다. 민선8기 들어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은 교육복지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올해 상반기 지원을 포함해 4년간 총 619명에게 12억34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실제로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연년생 자녀 2명을 둔 한 가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받았다. 해당 학부모는 “두 아이가 동시에 대학에 다니게 되면서 등록금 부담이 매우 컸는데, 장학재단의 지원 덕분에 시름을 덜고 아이들도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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