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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해리면 하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1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리면 일원에 위치한 3664제곱미터 규모의 양돈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은 양돈시설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폐업도 완료했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석면 조사용역과 철거공사, 시행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철거 부지에는 해리 작은목욕탕과 빨래방, 커뮤니티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생활서비스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내 객관적인 유해성이 입증된 축사와 공장, 장기 방치 건축물 등 환경중점관리시설을 정비·철거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생활서비스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농촌활력과(과장 성현섭)는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해리면 하련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관내 환경중점관리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재생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고창다운’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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