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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여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읍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6월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정책이다.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지자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광진구·은평구, 경기도 광명시·수원시, 충청남도 서천군, 대전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목포시, 광주광역시 북구,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거창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이다.
정읍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수동형 생리대 지급기 30대와 자동형 지급기 20대 등 총 50대를 설치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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