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인 ‘제30회 정읍예술제’가 오는 6월13일부터 19일까지 정읍사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지회장 최창수)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전국 규모의 경연과 문학 행사까지 함께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 주차장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머그잔 만들기와 키링 제작, 물레 체험 등에 참여하며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정읍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정읍 전국 단풍무용경연대회’가 열려 전국의 무용인들이 기량을 선보인다.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가 주관하는 ‘제20회 상춘곡문학제’와 ‘제11회 상춘곡 낭송대회’가 개최돼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14일 오후 2시에는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예술단체들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악과 무용, 음악, 연예예술인협회가 참여하는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10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열려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읍예술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르별 예술단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국 단위 행사를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창수 지회장은 “이번 정읍예술제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전국 단위 행사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