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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친 고창수박의 수도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며 백화점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6월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특별 홍보·판매 행사를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프리미엄 과일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시식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말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7개 지점에서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특별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행사는 수도권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창군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백화점 프리미엄 과일 시장에서 ‘고창 명품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 명품수박’은 하우스 재배 수박 가운데 중량 7~9킬로그램, 비파괴 당도 선별 기준 13브릭스(Brix) 이상을 통과한 상품만 선별한 최고급 수박이다. 고창군수박연합회 소속 우수 농가에서 생산한 수박만 엄선해 출하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4년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걸친 명품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 명품수박이 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에서도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 것은 고창수박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리적표시 고창수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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