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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복지택시 운행을 연중무휴 체계로 확대한다.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던 복지택시가 오는 7월부터 주말과 공휴일, 임시공휴일까지 포함해 365일 운행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정읍시는 6월22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협의회와 복지택시 주말·공휴일 확대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협의회는 휴일 운행에 적극 참여하고, 정읍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복지택시는 버스 승강장과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 사업이다. 이용자는 1000원의 요금만 부담하면 읍·면 소재지와 주요 생활권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복지택시는 정읍지역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주말과 공휴일에는 병원 이용이나 장보기, 각종 행사 참석 등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읍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택시업계와 협의를 거쳐 운행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주말과 공휴일, 임시공휴일에도 복지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되고, 교통 취약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생활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교통복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빚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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