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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13대 전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확정했다. 의장 후보에는 김희수 의원(전주6)이 선출됐으며, 정읍도의원인 염영선 의원(정읍2)이 기획행정위원장에, 고창도의원인 김성수 의원(고창1)이 문화안전소방위원장 후보로 추대됐다. 전북도의회는 전체 의원 44명 중 42명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민주당 후보가 그대로 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되는 구조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윤준병)은 6월2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3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전북도의회 정종복 민주당 원내대표(전주3)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에는 김희수 의원과 김대중 의원(익산1), 이명연 의원(전주10) 등 3명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김희수 의원 17표, 김대중 의원 16표, 이명연 의원 9표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결선 투표 결과 김희수 의원이 22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김대중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김희수 의원은 ▲소통의 지평을 넓히는 협치 의회 구현 ▲의원 중심의 의정활동 지원체계 완성 ▲청렴과 원칙에 기반한 신뢰받는 의회 확립 ▲법·제도 개선을 통한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1부의장 후보에는 이병도 의원(전주1), 제2부의장 후보에는 박정규 의원(임실)이 각각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또 상임위원장 후보로는 △운영위원장 강태창 의원(군산1) △기획행정위원장 염영선 의원(정읍2)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 의원(고창1)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권요안 의원(완주2)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동구 의원(군산2) △교육위원장 전용태 의원(진안)이 각각 추대됐다.
김희수 의장 후보는 “도민과 소통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협치 의회를 만들겠다”며 “청렴과 원칙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7월1일 개원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2일 상임위원장 5명, 3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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