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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경관계획 수립을 마치고 핵심사업인 집수리 지원 단계에 들어섰다. 개별 주택 정비를 넘어 마을 전체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체계가 마련되면서 주민 체감형 도시재생사업도 본격적인 실행 국면을 맞게 됐다.
고창군은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핵심사업인 집수리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7월6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교촌마을 집수리 경관계획’에는 건축물 외관과 담장, 대문, 골목길, 외부공간 등 마을 전반의 경관 개선 방향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이를 통해 개별 주택 정비는 물론 마을 전체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집수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고창군은 이달부터 15가구 이상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뒤 서류검토와 현장실태조사, 전담건축사의 전문자문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집수리 전담건축사를 운영해 설계 자문과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창군 도시디자인과(담당팀장 전현재)는 “마을 전체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교촌마을만의 특색 있는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마중물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고창군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letsgoch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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