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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가 기탁한 농기계가 고창 농업인의 영농 현장으로 이어진다. 기업과 지자체의 상생 협력으로 마련된 맞춤형 임대장비가 농업인의 장비 구입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고창군은 7월9일 오후 해리면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빛원자력본부가 기탁한 임대용 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와 박성만 군의장 및 군의원,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과 관계자, 지역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기계 기탁은 고창군과 한빛원자력본부의 상생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총 69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농기계 6대를 지원했으며, 지원 장비는 농업용 굴착기 2대와 범용 관리기 4대로 구성됐다. 기탁된 농기계는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해리면·상하면·심원면 등 인근지역 농업인들에게 임대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곳에서 모두 98종 1126대의 농기계를 임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내실화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농기계 기탁식은 농업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상생 사례”라며, “고창군 농업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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