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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관광재단은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10일 밝혔다. 전국 광역·기초 문화재단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재단은 ‘고창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출품해 사업기획의 독창성과 성과, 지속가능성, 지역문화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고창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개관 이후 128일 동안 모두 9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누적 방문객 3만명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2500명을 기록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025 공예주간’과 ‘한복문화주간’이 꼽혔다. 공예주간은 4일간 1200명이 참여해 512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팝페라와 고창농악이 함께한 한복문화주간에는 1000명이 참여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지역민과 창작자가 함께 만드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창환 재단 상임이사는 “수상은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명인·명장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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