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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은 7월9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3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과 상호작용으로 키우는 유아 문해력’을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와 질문 중심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의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방과후 과정 교사와 교육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노미숙 그림책교육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맡아 유아기 문해력 발달의 중요성과 그림책 기반 놀이교육의 교육적 의미를 소개했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상호작용 전략을 중심으로 교원들이 직접 질문을 구성하고 놀이 활동을 설계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유아의 듣기·말하기·읽기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그림책 활용 방법을 익히고,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문해교육 활동을 함께 설계했다.
또한 단순한 그림책 읽기를 넘어 유아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언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적용 방안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질문과 상호작용이 유아들의 언어 표현과 사고 확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배워 유아들과 더욱 의미 있는 그림책 놀이를 운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유아기의 문해력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핵심 역량이며, 이를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놀이와 경험 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올해 ‘예술적 표현 활동을 통한 유아 창의성 성장 수업 설계’, ‘교구 기반 탐색으로 확장하는 유아 수학적 경험’, ‘그림책과 상호작용으로 키우는 유아 문해력’ 등 모두 3회의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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