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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병원은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바탕으로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은 지난 7월9일 인암관 6층 인암대강당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지회장, 김요안 천주교 고창성당 주임신부, 정서영 원불교 고창교당 교감 등 외부 초청 인사와 조남열 이사장, 이상률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내외빈 소개 ▲창립 48주년 기념사 ▲심덕섭 고창군수 축하 영상 ▲기념영상 상영 ▲외부 기관 감사패 및 장기근속자 공로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대한노인회 고창지회 등 8개 외부 기관 및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석천재단은 1978년 동산의원을 시작으로 지난 48년간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 장학사업, 의료봉사, 이웃사랑 실천 등 25억원이 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의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인암관 개관을 통해 300병상 규모의 전국 최고 수준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했다”며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5세대 에이아이 기반 3.0테슬라 엠알아이(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호남 최대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구축을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정읍·장성·부안 등지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48년이 성장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더욱 신뢰받는 병원,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며 “언제나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하 영상을 통해 “석천재단의 창립 4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정적인 분만의료체계 구축과 지역의료복지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 병원가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병원과 손잡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대한노인회 고창지회 ▲천주교 고창성당 ▲원불교 고창교당 ▲고창군노인복지관 ▲동강대 간호학과 ▲6·25참전고창유공자회 ▲전북광역새일센터 ▲정읍크로바요양원 등 8개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 1명과 15년 이상 장기근속자 14명 등 총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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